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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언니' 남보라 "동생 먼저 떠났을 때 가장 힘들었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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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남보라와 황보가 진심어린 이야기로 완벽한 '자매' 케미를 드러냈다.

24일 저녁 8시 30분 채널 JTBC4에서 '비밀언니'에서 남보라는 동생에 대한 사연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밤소풍을 마치고 비밀아지트로 돌아온 황보와 남보라는 함께 화장실에서 세안을 시작했고, 서로의 민낯을 확인하는 등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의 모습을 뽐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세안 후 비밀침실에 들어선 황보와 남보라의 진실된 수다타임도 이어졌다.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황보가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언제냐"고 묻자, 남보라는 "동생이 먼저 떠났을 때"라며 묻어뒀던 이야기를 꺼냈다.

"꽁꽁 싸매뒀던 이야기를 한 거였다"는 남보라의 이야기에 황보는 자신의 인생에서 힘들었던 순간을 덤덤하게 털어놓으며 "잘 버텼어. 아주 기특해"라는 진심 어린 한 마디로 시청자에게 감동을 안겼다.

매회 '비밀자매'들의 케미와 남다른 감동까지 선사하는 '비밀언니'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신규 트렌드 라이프스타일 채널 JTBC4와 네이버 V LIVE를 통해 동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