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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 or 경고?"…'복수노트' 김사무엘, 김소희 벽밀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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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복수노트2' 김사무엘이 한밤중 클럽가에서 김소희를 벽밀 도발하는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심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XtvN 여름방학 스페셜 '복수노트2'(오승열 서재주 연출/한상임 김종선 심미선 극본/히든시퀀스 제작)는 오지랖 넓은 초긍정 의리녀 오지나(안서현 분)가 미스터리한 복수대행 애플리케이션 '복수노트'를 통해 억울한 일을 해결해나가며 성장하는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핵사이다급 시원함을 안기고 있다. 그 중 김사무엘은 의문의 전학생이자 반항아 기질이 다분한 '서로빈'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복수노트2' 측은 21일(화) 극 중에서도 처음으로 보여주는 김사무엘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 속 김사무엘은 블랙의 화려한 의상을 입고 김소희(금수지 역)와 얼굴이 닿을 듯 가까이 마주 선 모습. 흰색 블라우스에 검은색 스커트를 입고 목걸이를 한 김소희 역시 다소 놀란듯한 표정으로 김사무엘을 바라보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 김사무엘은 김소희가 선 벽을 손으로 짚고 있는 모습. 두 사람은 진지한 표정이지만, 설레는 관계인지 혹은 반항아 김사무엘이 김소희에게 어떤 경고를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김사무엘은 '교복엘'이 아닌 화려한 의상과 귀걸이 등 그만의 시그니처 반항아룩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어떤 차림에도 은폐 불가능한 갓벽 외모가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는데 학교에서의 무심하고 시크한 모습과는 확연히 달라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김소희는 김사무엘의 외모에 반해 공공연히 자신의 마음을 내비쳤기에 이들 관계에 대해 알쏭달쏭 호기심이 더해지며 4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XtvN 하이틴 사이다 드라마 '복수노트2'는 10대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기성 세대의 공감이라는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웹 누적 조회수 1100만 뷰를 기록했던 화제작 '복수노트'의 후속편. 'XtvN 여름방학 스페셜'로 편성을 확정, 매주 월화 저녁 8시 방송된다.

한편 올해 1월 개국한 오락전문채널 XtvN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tvN의 독창적인 감성과 제작 역량에 기반해 15세~39세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오락 특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