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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축구]'16강 진출' 연세대-용인대, 1년 만에 리턴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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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딱 16개 팀만 남았다.

19일 강원도 태백시에서 제49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 32강이 펼쳐졌다.

눈길을 모았던 용인대와 전주대의 경기에서는 용인대가 김진현의 멀티골을 앞세워 2대1 승리를 거뒀다. 두 팀은 최근 두 차례 격돌에서 1승1패를 주고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승리로 용인대가 2승1패로 우위를 점하게 됐다.

16강에 진출한 용인대는 '전통의 강호' 연세대와 충돌한다. 지난 대회에 이어 2연속 격돌이다. 두 팀은 지난해 16강에서 대결했다. 당시 용인대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연세대가 3골을 몰아넣으며 3대1 승리를 거뒀다. 1년 만에 리턴매치에 나서는 두 팀의 경기에 관심이 모아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제49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19일)

고려대 1-0 안동과학대

호남대 2-1 우석대

조선대 4-3 송호대

상지대 3-2 건국대

한양대 2-0 동신대

홍익대 2<5 PK 4>2 수원대

한국열린사이버대 2-0 남부대

영남대 2<4 PK 1>2 성균관대

단국대 3-0 원광대

숭실대 2-1 배재대

연세대 3-1 호원대

용인대 2-1 전주대

중앙대 3-0 광운대

중원대 2-0 인천대

동국대 1<7 PK 6>1 초당대

울산대 1-0 인제대

◇16강 대진

고려대-호남대

조선대-상지대

한양대-홍익대

열린사이버대-영남대

단국대-숭실대

연세대-용인대

중앙대-중원대

동국대-울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