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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단일팀' 男 조정 무타포어, 조별리그 최하위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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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팀의 질주가 펼쳐졌다.

김수민 박태현 윤철진 김철진으로 구성된 코리아팀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SC 레이크에서 펼쳐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조정 경량급 무타포어에서 7분12초74로 결승선을 통과,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인도네시아, 홍콩,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1조에서 경기를 치른 코리아팀은 4번 레인에서 출발했다.

쉽지 않은 레이스였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우즈베키스탄과 홍콩에 밀려 3위에 랭크됐다. 500m 구간을 1분43초32로 통과했다. 구간 1위 우즈베키스탄(1분36초44)과는 7초 가량 차이가 났다.

집중력을 발휘했다. 1000m 구간을 3분29초61로 패스하며 상위권과의 격차를 줄여나갔다. 하지만 순위를 뒤집지는 못했다. 코리아팀은 1500m를 5분19초60, 최종 구간을 7분12초74로 마무리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번 대회 조정 대표팀은 남북 단일팀으로 구성됐다. 충북 충주 탄금호경기장에서 3주 정도 호흡을 맞춘 조정 단일팀은 인도네시아에서 코리아팀으로 경기에 나섰다.

단일팀은 여자 경량급더블스컬, 남자 에이트에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