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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에스타, 7년 만에 '3G 연속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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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스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빗셀 고베)가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이니에스타는 19일 쇼난과의 J리그1(1부 리그) 원정 경기에 출격 대기한다.

일본 언론 스포츠호치는 19일 '빗셀 고베 감독은 이니에스타 선발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승점 3점을 취해야 한다고 구상을 밝혔다. 이니에스타의 플레이에 관심이 모아진다'고 보도했다.

중요한 경기다. 빗셀 고베는 앞선 22경기에서 9승6무7패를 기록, 4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까지 주어지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 획득을 위해서는 부지런히 승점을 쌓아야 한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빗셀 고베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선수 영입, 스쿼드 강화에 나섰다. 대표적인 예가 이니에스타다. 빗셀 고베의 유니폼을 입은 이니에스타는 최근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팀에 승점을 안겼다.

이니에스타는 쇼난전에서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만약 이번에도 득점포를 가동한다면 FC바르셀로나 소속이던 2011년 1월 이후 7년 만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