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가 무더위를 날려버릴 대형 워터월드를 개장한다.
강원FC는 19일 오후 7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서 치러지는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1 2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워터월드를 운영한다.
이번 워터월드 개장은 수그러들지 않는 여름 폭염에 지친 홈 관중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워터월드는 장외행사장에 설치되며 슬라이드와 대형 풀장을 갖췄다.
워터월드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로 홈 경기 입장 관중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탈의실도 준비돼있어 이용 이후 경기 관람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또 안전사고에 대비해 안전요원들과 구급대원 등이 상시 대기하며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조치했다.
강원FC는 이날 경기서 워터월드 뿐 아니라 하프타임 승부차기 이벤트와 춘천 메가콘서트 콜라보레이션, 식전·장외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