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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피드' 이상민 매니저의 하드캐리... 꼴지 후보→최종 우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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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MC 이상민과 플레이어로 출연한 이상민의 매니저가 '저스피드'를 제대로 뒤집어 놨다.

어제(18일) 밤 방송된 히스토리 '저스피드'에서는 시청자들이 애타게 기다리던 타임 어택전의 결승전이 공개, 누구도 예상치 못한 플레이어가 승리를 거머쥐어 반전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바로 깜짝 출연한 이상민의 매니저가 최종 우승을 차지한 것.

이러한 대 이변은 현장은 물론 안방극장을 깜짝 놀라게 했으며 그에 앞서 방송 내내 이어진 이상민과 매니저의 티격태격은 유쾌한 즐거움을 안겨 보는 재미를 더했다.

먼저 두 사람은 본격적인 6강 대결을 앞두고 타임 어택을 대비한 특별 훈련 타임에서 얼굴을 마주했다. 이상민이 또 한 번 소름 돋는 촉을 자랑할 때 매니저는 연신 버벅거려 둘의 정반대 매력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상민의 매니저는 우승 후 "지금 가장 생각나는 사람은?"이라는 김일중의 기습 질문에도 "지금 머리가 멍해져서"라고 답하며 허당미를 발산, 은근히 자신의 이름이 불리기를 기대했던 이상민의 얼굴에는 먹구름이 끼어 끝까지 투닥 케미를 빛냈다.

이들이 예능적 재미를 하드캐리하는 동안 타임 어택전의 특별한 매력 역시 쫄깃한 긴장감을 안겼다. 특히 최종 우승자의 차량이 카니발이라는 사실은 차의 성능이 아닌 오롯이 플레이어의 '촉'과 '감각' 그리고 '운'이 승패를 좌우했음을 증명, 모든 예상을 빗겨가는 타임 어택전만의 묘한 재미를 제대로 선보였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다음 주에는 또 어떤 색다른 레이스로 돌아올지 시청자들을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는 히스토리 '저스피드'는 매주 토요일 밤 12시에 찾아간다. 히스토리 채널은 KT 올레TV 169번, SK Btv 264번, LG U+ TV 132번, 스카이라이프 131번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케이블은 각 지역 케이블 문의) 티빙, 푹, 에브리온 TV 등 OTT 서비스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