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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결단 로맨스' 측 "이시영, 없어선 안 될 존재…분위기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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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사생결단 로맨스' 이시영이 미친 활력을 뿜어내는 '입덕 요정'에 등극했다. 이시영은 극중 주인아와 200%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는가 하면, 연기부터 비주얼까지 출구 없는 러블리함'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전 국민을 '인아앓이'하게 만든 이시영의 미친 매력들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극본 김남희, 허승민 / 연출 이창한 / 제작 세이온미디어, 중휘미디어)는 호르몬에 미친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 주인아(이시영 분)가 호르몬에 다친 '미스터리 승부욕의 화신' 신경외과 의사 한승주(지현우 분)를 연구대상으로 찜 하면서 벌어지는 호르몬 집중 탐구 로맨스 드라마다.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1' 이창한 감독이 연출을 맡고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김남희 작가가 극본을 맡아 유쾌하고 시원한 역대급 로맨틱 코미디를 선사하고 있다.

'사생결단 로맨스'의 원동력은 '로코여왕' 이시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드라마에서 튀어나온 듯한 싱크로율과 연기인지 실제인지 모를 몰입도로 전 국민은 현재 '인아앓이' 중이다. 이에 '사생결단 로맨스' 측은 18일 '주인아 입덕'을 부르는 이시영의 미친 매력들을 공개했다.

이시영은 '사생결단 로맨스'에서 '호르몬 집착녀' 주인아에 완벽 빙의해 병원 퇴사 후 '호르마오' 개원까지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주인아 라이프'를 선보이고 있다. 그녀는 의사 가운을 입었을 때는 환자의 증상을 예리하게 알아채는 완벽한 의사지만 실생활에서는 허당미를 뿜어내는 친근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어내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왜 저렇게 당하기만 할까' 싶을 정도로 남을 위하는 모습과 우울함을 한 방에 날려버리는 순수한 웃음은 전 국민은 물론 '쌩 돌+아이' 한승주 마저 홀리는 데 성공할 것으로 보여 더욱 관심이 커지고 있다.

유쾌함으로 대변되는 '옥선생'이지만 이시영의 연기 영역은 유쾌, 발랄이 끝이 아니다. 의붓동생 주세라(윤주희 분)와 마주한 장면에서는 가슴 절절함을 가득 담은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이시영은 극중에서는 물론 현장에서까지 상대배우 지현우를 비롯해 김진엽, 윤주희 등 모든 이와 찰떡호흡을 자랑하는 '케미 부자'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 시선을 끈다.

'사생결단 로맨스' 측은 "이시영은 절대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예상치 못한 코믹 리액션은 물론 물오른 감정 연기 등으로 촬영현장은 물론 극중에서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녀가 보여줄 '주인아'의 매력은 어떨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생결단 로맨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