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꽃할배' 55년차 배우 손숙이 할배들의 마음을 즐겁게 했다.
17일 tvN '꽃보다할배:리턴즈'에는 꽃할배들과 이서진의 여행 마지막날, 오스트리아 빈 자유여행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점심식사에는 후배 손숙이 함께 했다. 이순재-신구와는 오랜 연기 파트너이자 좋은 후배다. 이들은 서로를 껴안으며 반가워했다.
손숙이 오자 분위기는 화기애애해졌다. 신구도, 이순재도 말이 한결 많아졌다. 손숙은 "너 잘하면 식당 차리겠다"며 익숙하게 메뉴를 주문하는 이서진에게 감탄했고, 신구는 "서진이 없으면 우리가 어딜 못가"라며 칭찬해 이서진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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