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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포토] 김학범 감독 '역시 너를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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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가 15일 오후 인도네시아 반둥시 자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후반 황의조가 교체되며 김학범 감독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반둥(인도네시아)=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