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소년과 남자의 경계를 넘나드는 매력만점의 대세 케이팝 듀오 'MXM(BRANDNEW BOYS)'이 드디어 오늘 데뷔한 지 1년 만의 첫 정규 앨범인 'MORE THAN EVER'를 전격 발매하고 또 한 번의 도약에 나선다.
'MORE THAN EVER'는 MXM이 데뷔 후 지금까지 발표한 두 미니 앨범 'UNMIX'와 'MATCH UP'의 뒤를 이어 'MIX-MATCH-MORE'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앨범이자, MXM이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 앨범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더' 정성을 들인 앨범이다.
특히, 'MORE THAN EVER'는 HIP-HOP, CHILLTRAP, TROPICAL HOUSE, R&B 등 MXM 만이 소화해낼 수 있는 음악적 색깔을 이전보다 더욱 진하게 담은 앨범으로, 그 동안 전작 앨범들을 통해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MXM이 드디어 앨범의 전체 프로듀서로 나서 다수의 곡에 작사, 작곡으로 참여했을 뿐 아니라, 그 동안 보컬과 랩, 퍼포먼스 등 모든 부분에서 꾸준히 발전을 거듭한 두 멤버들의 향상된 역량을 확인 할 수 있는 결과물이다.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12곡의 신곡에 지난 3월 초 선공개 됐던 더블 싱글 'REMATCH'에 수록되었던 2곡까지 더해져 총 14 트랙의 꽉 찬 구성으로 완성된 이번 앨범은, 'MORE'와 'EVER' 두 가지 버전의 패키지로 만나볼 수 있으며, 비주얼적으로도 더욱 완숙된 소년미와 이전에 보여준 적 없는 치명적이고 섹시한 남성미까지, 한층 물오른 성숙미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YA YA YA (야야야)'는 간결하지만 중독적인 피아노 루프와 그루비한 트랩 비트가 어우러진 경쾌한 CHILLTRAP(칠트랩) 장르로 가사는 자신도 모르게 어느샌가 빠져들게 된 상대를 한 번 마시면 자꾸만 다시 찾게 되는 커피에 비유한 노래이다. 편안하면서도 기분 좋은 리듬 위에 캐치한 멜로디가 진행되는 이 곡은 MXM만의 통통 튀는 매력이 한껏 발휘되며 청량감이 느껴진다.
소속사인 브랜뉴뮤직 측은 "'MORE THAN EVER'는 임영민 김동현 두 소년이 지난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루어낸 극강의 조화와 폭풍 같은 성장을 최대한 녹여내고자 노력한 앨범"이라고 밝히며 "이번 활동 기간 동안 MXM의 다양한 모습을 활발히 선보여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보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최초의 정규 앨범이라는 수식어가 주는 무게감에 걸맞게 자신들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쏟아 부은 MXM의 'MORE THAN EVER'는 오늘 오후 6시를 기점으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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