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그룹 비투비 육성재가 걸그룹 다이아 주은과의 열애설에 센스 있게 대처했다.
비투비는 지난 14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비투비의 리얼 수다 먹방 파티'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방송은 육성재가 주은과 열애설 부인 직 후 방송이었던 터라 더욱 관심을 모았다.
이날 육성재가 자신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육성재는 종이컵에 물을 마시며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이 종이컵 아래에는 '먹금'이란 단어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먹금'은 '먹이 금지' 줄임말로, 쓸데없는 말이나 행동에 관심을 주지 말라는 신조어다.
이는 이날 불거진 열애설에 대한 간접적인 언급으로, 팬들에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니 신경 쓰지 말라는 뜻을 해석됐다.
한편 지난 14일 육성재와 다이아 주은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양 측 소속사는 "육성재와 지인들과 단체로 만남을 가진 적은 있지만, 열애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