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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인기가요' 지코, 출연없이 1위…레드벨벳·다이아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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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인기가요' 지코가 1위를 차지했다.

1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지코의 '소울메이트' 마마무의 '너나 해' 아이콘의 '죽겠다'가 1위 후보로 오른 가운데, 지코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지코는 마마무, 아이콘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서머송 'Power Up'(파워 업)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레드벨벳이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여름 미니앨범 타이틀 곡 'Power Up'과 수록곡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With You)' 등 2곡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타이틀 곡 'Power Up'은 8비트 게임 소스와 귀여운 훅이 매력적인 중독성 강한 업템포 팝 댄스곡으로, '파도춤' '아기 상어춤' 등 레드벨벳 특유의 상큼발랄한 퍼포먼스를 엿볼 수 있었다.

또한 걸그룹 다이아가 10개월의 공백을 깨고 '인기가요'에 돌아왔다. 다이아는 인기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손을 잡고 만든 여름 노래 '우우(Woo Woo)'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다이아는 청량하고 에너지 넘치는 '조아? 조아!'까지 두 곡을 선보였다.

이 외에 스트레이키즈는 타이틀곡 'My Pace'와 수록곡 '불면증' 무대로 '인기가요'에 컴백했다. 'My Pace'는 타인과의 비교로 초조하거나 불안해 하지 말고 자신의 페이스대로 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파워풀하고 강렬한 퍼포먼스가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밖에도 이날 '인기가요'에는 레오, 아이콘, 라붐, 소야, SF9, 홍경민, 정세운, 마이틴, 사우스클럽, 바시티, 라임소다, 디크런치, 신현희와 김루트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