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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넥센 서건창, LG전서 136일 만에 안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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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서건창이 부상 복귀 후 첫 안타를 신고했다.

서건창은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팀이 2-1로 앞서던 3회말 2사후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날 3번-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한 서건창은 LG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를 상대로 1회말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인 3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했다. 서건창이 안타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월 3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136일 만이다.

4회초가 시작되는 가운데 넥센이 LG에 2-1로 앞서고 있다.

고척=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