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양의지 나란히 선발 복귀…최주환 리드오프

by

두산 베어스 중심 타자들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두산은 12일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3차전을 치른다. 전날(11일)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결장했던 김재환과 양의지는 나란히 선발 출전한다. 4번타자로 나섰던 최주환은 이날 1번-지명타자로 역할이 바뀌었다. 최주환은 허경민과 테이블 세터를 꾸린다.

드디어 첫 홈런을 터뜨린 스캇 반슬라이크는 8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하고, 최근 타격감이 좋은 오재원은 3번타자로 나선다.

12일 두산 선발 라인업.

최주환 지명타자-허경민 3루수-오재원 2루수-김재환 좌익수-양의지 포수-오재일 1루수-김재호 유격수-반슬라이크 우익수-조수행 중견수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