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웹툰작가 기안84가 '나혼자산다' 경주 여행을 인증했다.
기안84는 11일 자신의 SNS에 "더워서 타죽는줄 알았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기안84는 황토빛 상하의에 밀짚모자 차림으로 첨성대앞에서 무더위를 만끽하고 있다.
기안84는 "나는 35년 살았을뿐인데, 이 고단한 인생. 당신 앞에선 잠깐 스쳐갈 찰나의 순간이겠지. 한마리 곤충처럼 잠깐왔다 사라지는 초라한 몸뚱이, 홀로 천삼백년을 서있는 기분은 어떤기분일까는…됐고 더워서 타죽는줄 알았다"라며 촬영 당시의 더위에 괴로움을 호소했다.
10일 방송된 '나혼자산다'는 여름 방학 특집 '여름 현무 학당'으로 한복을 차려입은 무지개 회원들의 경주여행 모습이 방송됐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