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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AG 축구 이미 열전 돌입 초반 이변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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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축구는 이미 시작됐다. 그러나 초반 이변은 없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의 공식 개막은 18일이다.

하지만 축구를 비롯해 농구, 핸드볼 등 조별리그 일정 등으로 경기 수가 많은 종목의 경우 개막식 이전에 경기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남자축구 A조의 경기가 10일(현지시각)부터 시작됐다. 개최국 인도네시아가 포함된 A조 첫 경기에서 예상됐던 결과가 나왔다.

A조 5개국 가운데 조 1위가 유력할 것으로 평가받은 홍콩은 인도네시아 브카시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1차전에서 라오스를 3대1로 격파했다.

이어 벌어진 A조 2번째 경기 대만-팔레스타인전에서는 득점 없이 무승부가 나왔다. 대만이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했다는 게 작은 이변이라면 이변이다.

E조의 한국 축구는 오는 15일 오후 9시 바레인을 상대로 첫경기를 치른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