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나 혼자 산다'의 여름은 특별하다.
지난해 '여름 나래 학교'로 안방극장에 특별한 여름을 선사했던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 연출 황지영, 임 찬)가 올 여름은 '여름 현무 학당'으로 돌아온다. 많은 시청자들이 '나 혼자 산다'의 레전드 편으로 여름방학 특집을 꼽는 만큼 프로그램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으며 안방극장의 여름을 책임지고 있다.
이번에도 다채로운 볼거리와 놓칠 수 없는 빅재미로 돌아온 여름방학 특집 '여름 현무 학당'을 더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다.
# '나 혼자 살던' 그들이 '다 함께' 떠나는 특별한 여름 여행!
전현무, 박나래, 한혜진, 이시언, 기안84 등 개성 강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무지개 회원들과 최근 출연으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쌈디까지. 혼자 지내던 일상에서 벗어나 이들이 보여주는 이색적인 체험과 다양한 이야기는 마치 어린 시절의 '여름 방학'을 연상케 한다. 함께하기에 더 특별한 여름날의 추억은 보는 이들의 향수를 자극함은 물론, 일상 속 작은 일탈을 선물하며 대리만족을 충족시켜 줄 예정이다.
# 뭉쳤다 하면 터진다! 현실 절친, 무지개 회원들이 펼치는 마성의 케미!
매회 현실 절친 케미를 뽐내며 안방극장의 웃음 버튼을 책임지고 있는 무지개 회원들은 서로를 잘 알기에 더 재밌고 더 유쾌한 여행을 만들어 간다. 각자 뚜렷한 캐릭터와 대체 불가 차진 호흡으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드는 이들인 만큼 뭉쳤을 때 폭발적인 시너지를 더하는 것. 특히 이번 '여름 현무 학당'은 전현무가 매 코스마다 멤버들을 생각하며 직접 엄선했다고 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처럼 매년 여름을 기다리게 할 '나 혼자 산다'의 여름 방학 특집은 올해도 어김없이 폭포수같은 웃음 폭탄을 선물할 전망이다. MBC '나 혼자 산다'는 오늘(10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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