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아역배우 김수정이 다시 한번 일탈을 예고했다.
tvN 예능 <둥지탈출 2>에 이어 <둥지탈출 3>까지 재 출연을 확정 지으며 10대 소녀의 발랄함으로 '막내美'를 발산해 시청자들을 힐링하게 만들 예정인 것.
<둥지탈출 3>은 부모 앞에서는 꽁꽁 감춰두었던 자녀들의 100% 일상부터 질풍노도 탈출기까지 10대들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특히 오랜만에 만나는 아역스타들부터 10대 자녀를 둔 스타 부모의 고민과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김수정은 "지난번 그리스 여행 때 아쉬움도 많았고 처음이다 보니 어리둥절해서 해 보지 못한 것들도 많았는데 다시 한 번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습니다. 이제는 나름 노하우도 생겨서 더 성공적인 둥지 탈출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번 다녀왔으니 멤버들을 잘 이끌고 리드해서 보다 즐거운 추억을 쌓고 또 만들어 가고 싶어요"라고 재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수정은 지난 1월 <둥지탈출2>에 출연하여 '정변의 아이콘'으로 이슈몰이를 하며 꾸미기 좋아하고 먹방 요정다운 면모를 보이는 등 10대 소녀다운 발랄함으로 눈길을 끄는가 하면 둥지 멤버들을 챙기고 배려하는 한 뼘 성장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엄마 미소를 유발하게 하기도.
김수정이 출연하는 tvN <둥지탈출 3>는 오는 8월 14일(화) 저녁 8시 10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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