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윤석민이 백투백 홈런을 쳤다.
윤석민은 7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7번-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7회 황재균이 솔로포를 터뜨린 후 타석에 선 윤석민은 상대 두번째 투수 장현식의 4구 129㎞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만들었다.
윤석민의 이 홈런은 KT의 여섯번째 백투백 홈런이자 올시즌 KBO리그 43호 백투백 홈런이었다.
윤석민의 백투백홈런으로 KT는 7회 현재 NC에 5-9으로 4점차까지 쫓았다.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