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이화여자대학교와 함께 직무 전문성을 보유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ㆍ3학년 학부생을 대상으로 실무형 인턴십 프로그램인 'T-WorX'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T-Work를 통해 학생들은 2개월, 3개월, 5개월 중 근무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본인이 원하는 부서에 배치되어 SK텔레콤 직원들과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직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T-WorX 프로그램은 대학과 연계를 통해 추천된 우수 학생들에게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 직업 선택을 위한 배움의 기회를 함께 만드는 SK텔레콤의 신개념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시행됐다. 현재 약 250명의 학생들이 현재 SK텔레콤에서 근무중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우수한 여성 인재를 키우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