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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노트2' 안서현, 좌충우돌 오지랖 24시 '초긍정 의리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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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복수노트2' 안서현이 학교 등굣길부터 하교까지 24시간이 모자란 오지라퍼의 좌충우돌 모습이 포착,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8월 13일 첫 방송되는 2018년 여름방학 최고 기대작 XtvN 여름방학 스페셜 '복수노트2'(오승열 서재주 연출/한상임 김종선 심미선 극본/히든시퀀스 제작)는 오지랖 넓은 초긍정 의리녀 오지나(안서현 분)가 미스터리한 복수대행 애플리케이션 '복수노트'를 통해 억울한 일을 해결해나가며 성장하는 하이틴 사이다 드라마. 김사무엘-지민혁을 비롯해 김지영-박희진-성지루-서유리 등 특급 배우들이 출연하며 10대들의 머스트 씨(Must See)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복수노트2' 측은 6일(월) 안서현(오지나 역)의 24시가 고스란히 담긴 사진을 공개, 올 여름 최고의 입체적인 10대 여성 캐릭터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서현은 시간-장소를 불문하고 친구와 함께 낄낄빠빠(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진다) 오지라퍼다운 모습을 보여줘 절로 엄마 미소를 자아낸다. 안서현은 바쁜 등굣길 친구와 함께 셀카를 확인하며 수다를 떠느라 여념이 없는 모습으로 축 처진 어깨로 등교하는 여느 고등학생과는 사뭇 다른 표정이다. 안서현은 등교하자마자 친구가 SNS에 올릴 설정샷에 협조하며 함께 촬영하는가 하면, 시험 시간에 지우개를 빌리려는 옆 친구에게 자신의 지우개를 빌려주는 오지랖을 뽐내고 있다. 또한 하교 후에는 여고생의 필수 코스인 분식집에서 친구에게 떡볶이를 권하며 발랄한 고등학생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런 가운데 안서현은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 등굣길에 달리는 버스를 멈추고 무거운 짐을 들고 계신 할머니를 태워드리거나 엉뚱한 사람의 가방을 버스 밖으로 던지는 등 따뜻한 마음씨를 코믹하게 그려내며 초긍정 의리녀의 24시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이에 밝고 명랑한 안서현이 무슨 이유로 복수노트를 이용하게 되는지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올리고 있다.

'복수노트2' 제작진은 "안서현은 실제로도 10대 학생인 만큼 밝은 성격으로 캐릭터에 옷을 입히고 있다"며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한 영화 <옥자>의 히로인답게 실감나는 연기력을 보이고 있다. 안서현의 열연을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XtvN 하이틴 사이다 드라마 '복수노트2'는 10대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기성 세대의 공감이라는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웹 누적 조회수 1100만 뷰를 기록했던 화제작 '복수노트'의 후속편. 네티즌들의 뜨거운 인기와 폭발적인 화제에 힘입어 'XtvN 여름방학 스페셜'로 편성을 확정하고 오는 8월 13일(월) 저녁 8시 첫 방송되며 매주 월화 저녁 8시 방송된다.

한편 올해 1월 개국한 오락 전문 채널 XtvN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tvN의 독창적인 감성과 제작 역량에 기반해 15세~39세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오락 특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