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Q' 퀴즈 왕초보인 iKON(아이콘) 구준회가 예측불허한 퀴즈 해석 능력을 방출했다.
그는 모든 코너에서 감을 못 잡고 방황했는데, 무대 위에서 보여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정반대의 매력을 뿜어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모은다.
4일 방송되는 MBC '뜻밖의 Q'(기획 강영선, 연출 최행호 채현석)에서는 예능 병아리 구준회의 엉뚱한 이모티콘 해석이 공개된다.
'뜻밖의 Q'는 새 Q플레이어인 보미(에이핑크), 유주(여자친구), 구준회(iKON)와 함께 '올여름 해수욕장은 우리가 접수한다! 여름 바다 소환 송!'이라는 주제로 퀴즈 열전을 펼친다. 세 사람은 문제를 풀면서 남다른 허당미로 오답 퍼레이드를 펼치며 예능감을 분출했다는 전언이다.
구준회는 엉뚱한 4차원 답변으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구준회가 정답을 외치자 이수근은 깜짝 놀라면서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있는 반면, 정답을 말하는 구준회의 얼굴은 평화롭기만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출제된 문제를 보며 "죽은 물고기를 배에 태우고?"라며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뜻밖의 해석을 말한 것을 시작으로 독특한 답변을 계속해서 외쳐 스튜디오를 미궁에 빠트렸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이수근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든 구준회의 추측은 무엇이었을지, 포복절도를 유발하는 보미-유주-구준회의 허당미는 4일 방송되는 '뜻밖의 Q'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