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연예가중계' 유상무가 예비신부 김연지와의 결혼 발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3일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오는 10월 28일 작사가 김연지와 결혼하는 유상무와의 인터뷰를 방송했다.
유상무는 "사실 제가 10월 10일에 또 검진이 있다. 그래서 경과를 두고 보고 결혼했으면 좋겠는데, 신부가 '결혼해서 간병하고 살면 더 좋지 않겠냐'고 했다"며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상무는 "대장암 3기면 가벼운 병이 아니지 않냐. (김연지가)저보다 더 아파하고 간호해줬다. 결혼하고 싶다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유상무는 "다들 아프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아프기 전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즐기시고, 행복해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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