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롯데 자이언츠, 4일 삼성전 '사직행' 개최...배우 이유준 시구

by

롯데자이언츠는 오는 4일 열리는 사직 삼성전에서 르노삼성자동차와 함께하는 사직행을 개최한다.

'사직행'은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워터페스티벌로 1루 내야필드/상단석과 외야 응원단상석을 워터존으로 정해 경기 중 안타, 득점, 홈런 등 주요상황 발생 시 물대포를 발사한다. 또, 5회말 종료 후 열리는 사직노래방과 경기 종료 후 진행하는 불꽃놀이 및 사직올나잇 이벤트에도 워터건을 활용해 두 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날 1루 내야필드석과 1루 내야상단석 입장 관중에게는 워터건에 대비해 보노보노 우의를 제공하며, 외야응원단상 근처 일부 관중에게는 1회용 우의를 제공한다. 또, 구단은 물에 젖는 상황을 대비하여 수건이나 여분의 옷 등 개인 물품을 준비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경기 전 시구행사에는 부산 출신 배우 이유준이 참가해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선보인다. 영화 '바람'에서 임팩트 있는 사투리 대사로 이름을 알린 이유준 씨는 최근 인기작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출연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