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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일까"…'복수노트2' 안서현X지민혁, 떨리는 눈빛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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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노트2' 안서현-지민혁이 등굣길 버스 안에서 심쿵한 장면을 연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민혁이 훈훈한 외모에 버금가는 애티튜드로 넘어지려는 안서현을 감싸 안으며 보디가드를 자처, 보는 이들의 심장을 사정없이 저격하고 있는 것.

13일 첫 방송되는 2018년 여름방학 최고 기대작 XtvN '복수노트2'(오승열 서재주 연출/한상임 김종선 심미선 극본/히든시퀀스 제작)는 오지랖 넓은 초긍정 의리녀 오지나(안서현 분)가 미스터리한 복수대행 애플리케이션 '복수노트'를 통해 억울한 일을 해결해나가며 성장하는 하이틴 사이다 드라마. 지민혁은 극 중 초훈남 뇌섹남 '서제이' 역을 맡아 오지나를 도와주며 다정한 관계를 이어가게 된다.

'복수노트2' 측이 2일 버스 안에서 다정해 보이는 지민혁(서제이 역)-안서현(오지나 역)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다. 공개된 사진 속 '초훈남' 지민혁은 단정한 교복핏과 앞머리를 내린 착한 헤어스타일로 모범생 면모를 뽐내고 있다. 그런 지민혁이 흔들리는 버스에서 넘어질뻔한 안서현의 어깨를 감싸 안으며 달콤한 보디가드를 자처해 보는 이들의 심장 박동수를 높이고 있다.

특히 지민혁은 안서현의 안부를 살피듯 다정한 눈빛을 발사해 여심을 저격한다. 안서현은 예상하지 못한 지민혁의 스킨십에 놀라면서도 설레는 표정을 지으며 지민혁과 떨리는 눈빛을 교환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민혁의 전학과 함께 같은 빌라에 살게 되면서 왕래가 잦은 친구 사이로 발전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심쿵모드를 드러내고 있어 단순한 친구 사이의 우정인지, 열일곱 첫사랑의 기운인지 궁금하게 만들며 보는 이들을 벌써부터 설레게 만든다.

'복수노트2' 제작진은 "안서현-지민혁은 실제로도 10대 또래인지라 극 중 캐릭터에 공감하는 것은 물론 감정 변화를 빈틈없이 소화해내고 있다"며 "남녀 사이의 설레는 첫 감정이 담긴 본 장면에서 10대의 섬세한 감수성이 잘 드러날 예정이니 본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주문했다.

'복수노트2'는 10대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기성 세대의 공감이라는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웹 누적 조회수 1100만 뷰를 기록했던 화제작 '복수노트'의 후속편. 네티즌들의 뜨거운 인기와 폭발적인 화제에 힘입어 'XtvN 여름방학 스페셜'로 편성을 확정하고 13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