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박건우가 경기 도중 옆구리 통증으로 교체됐다.
박건우는 2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5번-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번째 타석에서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고, 두번째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난 박건우는 4회초 수비를 앞두고 급작스럽게 교체됐다. 중견수로 조수행이 대신 투입됐다.
이유는 옆구리 통증. 두산 관계자는 "박건우가 오른쪽 옆구리 부위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선수 보호 차원의 결정"이라 설명했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