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시장에서 잠잠한 토트넘이 루이스 쿡(21)을 노린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2일(한국시각)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여름 이적 시장 첫 계약으로 본머스 미드필더 쿡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번 이적 시장에서 잠잠하다. 손흥민을 비롯해 기존 5명의 선수들과 연장 계약을 맺었지만, 새로 가세한 자원은 없다. 그러나 '미러'는 '토트넘이 쿡 영입을 위해 3000만파운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리즈에서 데뷔한 쿡은 두 시즌 동안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뛰었다. 이후 본머스로 이적해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데뷔했다. 지난 시즌에는 에디 하우 본머스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주전으로 자리 자았으며,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주장으로 팀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성인 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