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한동민이 두산 베어스전에서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한동민은 2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두산전에서 팀이 5-1로 앞서고 있던 6회말 1사 1루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25호.
두산 선발 투수 이용찬을 상대한 한동민은 1B에서 2구째에 방망이를 돌렸다. 높게 뜬 타구는 여유롭게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으로 연결됐다.
6회말 SK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SK가 두산에 7-1로 앞서고 있다.
인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