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임직원들이 미래 꿈나무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슬기로운 여름 나기에 나선다.
용인연구소는 자매결연을 맺은 '굿네이버스 용인 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와 6월 27일에 이어 오는 18일 센터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주니어과학교실을 개최한다. '현미경이 없던 세상, 현미경이 있는 세상'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화시스템 연구원들과 지역 내 아동 30여명이 함께 창의성과 상상력을 배양하는 과학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구미사업장 직원들은 지난 5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어깨동무멘토멘티' 행사를 실시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1일 지역아동센터인 '푸른꿈 의의나무'를 찾아 푸드 심리상담을 진행한 데 이어, 오는 19일에는 구슬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즐겁고 시원한 여름날을 보낼 계획이다.
한화시스템 장시권 대표이사는 "경제적 여건으로 무더운 여름이 좀 더 부담일 수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직원들에게 멘토링도 받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한화시스템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지역 내 청소년 및 아동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바탕으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