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최준석이 역전 투런포를 터뜨렸다.
최준석은 10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6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3-4으로 뒤지전 4회 2사 3루 상황에서 최준석은 상대 선발 한승혁의 4구 150㎞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만들어냈다. 시즌 4호이자 통산 201호 홈런이었다.
최준석의 투런 홈런으로 4회 현재 NC는 KIA에 5-4로 앞서고 있다.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