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맹이 은골로 캉테 영입에 올인하는 모습이다.
16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미러는 '파리생제르맹이 캉테를 위해 9000만파운드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파리생제르맹은 지난 여름 네이마르와 킬리앙 음바페를 데려오는데만 3억파운드 이상을 투자했다. 토마스 투헬 체제로 변신한 파리생제르맹의 올 여름 화두는 중원 보강이다. 캉테가 물망에 올랐다.
캉테는 의심할 여지없는 현존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다. 레스터시티에서 동화의 주인공이었던 캉테는 첼시로 유니폼을 갈아입고도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고 이있다. 캉테는 현재 첼시에서 맺은 5년 계약 중 3번째 해를 맞이한다. 캉테는 별다른 언급은 없지만, 첼시의 계속된 내홍에 불만이 있을 수 있다. 파리생제르맹은 돈적으로 원하는 것을 다해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국팀이라는 점에서 매력이 있을 수 있다. 첼시 역시 9000만파운드면 구미가 당기는 금액이기도 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