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최진행이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한화는 11일 엔트리 변경을 발표하면서 최진행의 1군 엔트리 말소를 전했다.
팀 주장인 최진행은 올시즌 26경기에서 타율 1할8푼7리로 부진해 지난 4월 14일부터 지난 달 15일까지 한차례 2군에 다녀왔다. 하지만 변화된 점 없이 부진이 계속되자 다시 2군에 내려가게 됐다.
이에 앞서 최진행은 사흘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었다. 최진행은 경기에 앞서 특타를 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무위에 그쳤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