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윤석민이 넥센 히어로즈전 홈런 레이스에 가세했다.
윤석민은 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팀이 4-2로 앞서던 3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1호.
넥센 선발 신재영을 상대한 윤석민은 1B1S에서 윤석민이 던진 3구째에 배트를 휘둘렀다. 좌측으로 높게 뜬 공은 여유롭게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됐다.
4회초 넥센 공격이 시작되는 가운데 KT가 넥센에 5-2로 앞서고 있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