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정인기-이다인-권혁수-민성욱으로 구성된 강력 1팀의 초강력 팀워크가 돋보이는 단체사진이 공개됐다. 장기용은 언제나 자신보다 팀원들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팀원들은 장기용을 향해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며 가족 같은 분위기를 풍겨 이들의 케미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이리와 안아줘'(극본 이아람 / 연출 최준배 / 제작 이매진아시아, 컴퍼니 칭)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톱스타가 된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다.
지난주 채도진(장기용 분)이 경찰대를 졸업하고 형사가 돼 본격적으로 경찰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경찰이 된 도진의 곁에는 연쇄살인범의 아들이라는 세상의 낙인에 험난한 시절을 보냈던 과거와 달리 자신에게 무한한 사랑을 주는 강력 1팀 팀원들이 있었다.
4일 공개된 사진에는 사랑이 넘치는 강남경찰서의 강력 1팀의 일상이 담겨있다. 활짝 웃고 있는 도진의 주변에는 팀을 이끄는 고이석(정인기 분)과 도진을 믿고 따르는 후배 이연지(이다인 분), 분위기 메이커인 김종현(권혁수 분), 강남길(민성욱 분)가 자리하고 있다.
지난 11-12회에서 강력 1팀의 팀워크가 돋보였다. 잠복수사를 하던 도진과 남길은 약에 취한 남자에게 당하며 큰 부상을 입었다. 당시 남길은 흉기에 찔렸음에도 끝까지 용의자의 발목을 잡으며 천상 경찰의 모습을 보였고, 병원을 찾은 도진은 자신의 상처 치료보다 남길을 먼저 찾으며 진한 동료애를 방출했다.
특히 이석은 다친 도진을 집으로 데려다주며 그의 손을 꼭 잡아줬다. 알고 보니 이석은 과거 윤희재(허준호 분)의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로 도진과 12년 전부터 인연을 이어온 인물이다. 오랜 시간동안 도진의 곁에서 그를 지켜봐 온 이석이 진심 어린 걱정과 마음을 표현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도진을 비롯해 이석, 연지, 종현, 남길은 스스럼없이 지내면서도 서로를 배려하며 가족 같은 단단한 팀워크를 쌓아가고 있다. 한재이(진기주 분)의 사건을 담당하게 된 이들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리와 안아줘' 측은 "극에서 보여지는만큼 실제 촬영장에서도 장기용-정인기-이다인-권혁수-민성욱은 끊이질 않는 웃음으로 즐겁게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강력 1팀이 보여줄 최고의 팀워크를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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