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빌 페키르의 리버풀행이 임박했다.
3일(한국시각) 트라이벌풋볼은 '페키르가 협상 마무리를 위해 오늘 리버풀로 넘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리버풀은 공격 강화를 위한 카드로 페키르를 점찍었다. 페키르는 올 시즌 리그1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다. 그는 올 시즌에만 20골을 폭발시켰다. 공격 전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페키르는 분명 매력적인 자원이다. 그는 리버풀 뿐만 아니라 첼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의 구애를 받았지만, 리버풀행을 결심했다.
트라이벌풋볼은 '페키르가 에이전트인 장 피에르 번과 동행하며 이르면 내일이나 모레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했다. 페키르의 이적료는 6000만유로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리버풀은 페키르를 위해 그의 동생인 야신 페키르까지 패키지로 영입할 예정이다. 이미 파비뉴와 나비 케이타를 손에 넣은 리버풀은 페키르까지 품에 안으며 다음 시즌 한층 강력한 전력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