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이 또 한 번 역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멈출 줄 모르는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지난 16일(수) 방송된 17회 방송이 여자 30대 시청층에서 2.83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차지하며 또 한 번 무섭게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것. KBS Joy 대표 간판 프로그램이자 더 나아가 청춘들의 연애 카운슬링 소통 창구로 각광받고 있는 '연애의 참견'의 입지를 실감케 한다.
더불어 지난 주 방송된 19회는 방송 직후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 TV 오락 일간검색어 11위를 기록하는 등 온라인상에서도 높은 화제성을 보이며 독보적인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터.
무엇보다 30대 여성 시청자들의 적극적인 지지에 이어 10대, 20대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꾸준히 입소문을 모으며 폭넓은 시청층을 확보 중이다. 이에 '연애의 참견'을 향한 기대감도 나날이 커지고 있는 상황.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본 사람은 없다는 '연애의 참견'의 폭발적인 인기 비결에는 무엇보다 '공감'에 있다. 매회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프로 참견러들의 직설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이 여성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어 내고 있기 때문.
특히 결혼을 앞두고 흔들리는 여자의 심정(18회), 낮은 자존감을 지녀 연애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사람(17회) 등 청춘들을 훅 끌어당기는 사연들이 고퀄리티 드라마로 재구성, 몰입도를 더하며 시청률에도 기여하고 있다.
여기에 최화정, 김숙, 주우재, 곽정은 네 프로 참견러들의 참견들이 얹어져 프로그램의 화룡점정을 찍는다. 때로는 독하게 혹은 함께 울어줄 정도로 매주 사연에 성심성의껏 대응하는 그들의 진정성이 통한 부분. 뿐만 아니라 각기 다른 개성으로 똘똘 뭉친 4명의 참견러들이 연애를 대하는 시선 역시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 시키고 있다.
이처럼 '연애의 참견'은 그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특별한 연애 카운슬링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한 것은 물론 가시적인 수치를 통해 이를 대변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희로애락과 함께 하는 '연애의 참견'이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청춘들의 연애 필수 지침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은 이번 주 토요일(2일) 밤 10시 10분 만나볼 수 있다. 일요일(3일) 오후 3시 40분 KBS drama 채널에서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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