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KT 위즈전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삼성은 31일 대구구장에서 가진 KT전에서 6대0으로 이겼다. 29일 KT에 4대14로 패했던 삼성은 30일 KT전에서 4대3으로 이긴데 이어, 이날도 타선 집중력과 선발 투수 팀 아델만의 호투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1승을 추가한 삼성은 25승31패가 됐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아델만이 안정적으로 좋은 피칭을 해준 덕에 이길 수 있었다. 타자들도 중요한 상황에서 득점을 해줬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구=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