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내일(6월 1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신흥시장 편에서는 새롭게 단장한 가게들의 변화된 장사 모습이 방송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백종원은 중식집의 '고장 난 알파고' 홀직원에게 직접 1:1 교육을 하기 위해 가게에 방문했다. 서빙의 자세부터 차근히 설명하던 백종원은 홀직원의 반복되는 실수에 한숨을 내쉬는 모습을 보여 주변을 긴장케 했다. 결국 보다 못한 백종원은 홀직원을 향한 진심어린 독설을 날렸는데, 홀 직원은 변화된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밖에 원테이블 식당에는 새로운 변화가 나타났다. 백종원과 오랜 대화 끝에 사장님들은 마침내 본인들이 원하는 가게의 모습을 이야기하며 진심어린 눈물을 보였다. 이에 백종원은 "더욱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기초 다지기를 추천했는데, 방송을 통해 사장님들의 새로운 도전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횟집에서는 백종원이 직접 찾아가 가게 리모델링을 제안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제안에 횟집 사장님은 선뜻 받아들이지 못한 채 길고 긴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 결국 사장님은 리모델링을 수락했고, 리뉴얼 오픈 당일에 공개된 횟집의 모습에 환한 미소를 드러냈다.
백종원의 솔루션 제안을 받아들인 가게들의 놀라운 변신은 6월 1일(금)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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