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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맨' 김준면 운명은?…김민지·하연수 비밀 드디어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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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김준면의 첫사랑 김민지와 하연수 사이의 비밀이 밝혀진다.

드라맥스, MBN에서 동시 방송되고 있는 '리치맨'에서 이유찬(김준면 분)이 그토록 찾아 헤매던 김분홍(김민지 분)과 자꾸만 그녀를 떠올리게 하는 김보라(하연수 분) 사이의 특별한 사연이 공개된다.

어제(30일) 방송에서 김보라는 룸메이트 박미소(윤다영 분)에게 김분홍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왜 그녀의 이름을 이용해 이유찬에게 다가갔는지도 솔직하게 드러내 극의 흥미진진함을 배가시켰다.

그러나 차마 장본인인 이유찬에게는 그런 진실을 밝히지 못한 채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김분홍의 행방을 묻는 박미소의 물음에 심상치 않은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상황.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보라와 김분홍이 밝은 표정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김보라의 상큼한 미소와 김분홍의 가련한 눈빛이 대비되며 다른 매력을 가진 두 사람이 오묘한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마치 단짝 친구처럼 편안하고 행복한 한때를 보내고 있는 두 사람이 가진 사연과 비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김보라는 왜 아직도 김분홍의 흔적을 갖고 있는지, 왜 이유찬에게 이 사실을 숨기려 하는지에 대해서도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이유찬과 김보라, 그리고 김분홍 세 남녀에 얽힌 과거는 오늘(31일) 밤 11시 드라맥스와 MBN에서 동시 방송되는 '리치맨'에서 만나볼 수 있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