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개최한 2018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행사에 참여, 디지털 꿈플러스 부스를 운영 및 지원했다고 밝혔다.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은 2011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우리 정부가 발의한 '서울 아젠다 : 예술 교육 발전 목표'가 채택되어 매년 5월 넷째 주를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선포로 시작되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문화예술교육의 재발견'이란 주제로 마포구 문화비축기지를 비롯해 전국 각 지역 문화기반 시설에서 진행되는 행사다.
홈플러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지원 사업인 '디지털 꿈플러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부스를 지원하고, 여기에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수강했던 학생들이 1일 교사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 주제에 맞춰 인공지능,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4차 산업혁명과 연관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1일 교사로 활동하게 된다. 2018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행사는 27일까지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진행된다. 디지털 꿈플러스 부스를 통해서는 인공지능과 빨리 그리기 퀴즈대결 및 가상현실 문화유산 탐사하기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인공지능으로 디지털 음원 제작하기, 가상현실에서 드로잉하기 등의 워크숍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한편, 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인 e파란재단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협회와 손잡고 디지털 환경에서 필요한 윤리교육을 비롯해 디지털 생산 및 공유 등 다양한 활용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지원해 주는 '디지털 꿈플러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인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빅데이터, 증강현실 등을 활용할 수 있는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고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인성 교육 및 디지털 미디어 분석, 디지털 활용 능력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