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양의지의 시즌 9호 홈런이 터졌다.
양의지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두산이 4-0으로 앞선 3회말 타석에 들어섰다.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두번째 타석을 맞이한 양의지는 삼성 선발 윤성환을 상대했다. 윤성환을 상대로 2B2S에서 9구째를 타격했고,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9호 홈런.
두산은 양의지의 홈런을 앞세워 5-0으로 달아났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