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방구석1열' 장윤주가 '베테랑'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의 '띵작 매치'에서는 영화 '베테랑'과 '군도: 민란의 시대'가 소개된 가운데 장윤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베테랑'에서 봉 형사 연기를 선보인 장윤주. 그러나 장윤주는 계속된 영화계 러브콜에 거절했다.
장윤주는 "꾸준히 영화 제안이 있었다. 그런데 그때 패션에 미쳐있었기 때문에 러브콜을 거절했다"고 말했다.
그는 "'싫어, 안해'라고 했다. 베테랑 시나리오를 처음 보고 류승범의 대체라고 생각했다"며 "황정민 유아인 출연이라는 말에 눈이 번쩍 떠졌다. 류승완 감독과 대한민국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배우라고 생각하는 황정민을 만나 3-4시간 동안 미팅을 한 후 헤어졌다"고 덧붙였다.
특히 장윤주는 "류승완 감독 작품의 '부당거래'와 '베를린'을 보고서는 '계속 성장하고 있군'이라고 생각을 했다"며 "연기에 대한 갖고 있었지만 즐겁게 논다고 생각을 한다면 '재미있겠는데'라는 생각을 했다"며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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