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NCT 127(엔시티 127,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일본 데뷔 앨범 'Chain'(체인)으로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NCT 127은 지난 23일 출시된 일본 첫 미니앨범 'Chain'으로 발매 이틀째인 24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해,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Chain'을 비롯해 '무한적아(Limitless)' 일본어 버전, 'Dreaming'(드리밍), 'Come Back'(컴백), '100'(헌드레드) 등 총 5곡이 수록되어 있어, NCT 127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또한 이번 앨범은 지난 16일 아이튠즈, 애플뮤직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음원 선공개되었으며, 일본,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아이튠즈 앨범 차트 9개국 1위를 기록하는 등 NCT 127의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바 있다.
더불어 NCT 127은 앨범 발매에 앞서 후쿠오카, 나고야, 오사카, 도쿄 등 4개 도시에서 일본 데뷔를 알리는 쇼케이스 'NCT 127 JAPAN Showcase Tour "chain"'을 성황리에 개최,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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