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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리스' 지일주, 애틋+강렬 눈빛…캐릭터에 200% 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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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지일주가 촬영 현장에서 연기 투혼을 펼쳤다.

25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극본 고정운, 김진욱, 연출 한지승, 송일곤, 제작 초록뱀 미디어)에서 '권민규' 역을 맡아 활약 중인 지일주의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이날 촬영은 지난 20일 방영된 '미스트리스' 8회에서 권민규가 한정원(최희서 분)과의 관계를 알게 된 황동석(박병은 분)에게 폭행당한 후, 한정원에게 황동석에 대한 경고와 함께 진심 어린 걱정을 전했던 장면이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일주는 애틋한 눈빛과 함께 캐릭터의 감정에 200% 몰입한 면모를 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권민규의 깊은 속내가 드러나는 장면을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감독 및 상대 배우와 촬영 틈틈이 상의하는 것은 물론 끊임없는 모니터링을 통해 완성했다.

이어지는 사진 속 지일주는 새벽까지 이어진 촬영에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고 있다. 그는 더욱 좋은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리허설도 실전처럼 임하며 '열혈 연기 투혼'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지일주는 '미스트리스'에서 감정에 솔직한 매력의 교사 '권민규'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디테일이 살아있는 감정연기로 캐릭터의 진심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고조시키고 있는 상황. 이에 극 후반으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배우 지일주가 그려낼 권민규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일주를 비롯해 한가인, 신현빈, 최희서, 구재이, 이희준, 오정세, 박병은, 정가람 등이 출연하는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