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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크로, 1호 메모리얼 굿즈 '염기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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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발의 마법사' 염기훈의 메모리얼 굿즈가 공개됐다.

수원 삼성의 스폰서인 자이크로는 24일 염기훈의 굿즈를 개발, 판매를 시작했다. 수원을 비롯해 FC안양, SK슈가글라이더즈여자핸드볼, 한국 내셔널리그연맹, MBC꿈나무축구재단 등 다양한 스포츠 단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자이크로는 1호 메모리얼 굿즈로 염기훈을 선정했다. 이번 메모리얼 굿즈는 염기훈 뿐만 아니라 그의 아내인 김정민 씨가 동참, 의미를 더했다.

염기훈을 자이크로 1호 메모리얼 굿즈 대상자로 선정한 이유는 지난 4월 3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시드니FC(호주)와 경기서 수원 소속으로 100호 도움을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자이크로 마케팅파트 한정완 팀장은 "이번 이벤트는 기념비적 기록을 달성한 선수나 팀원을 대상으로 그 성과를 기념하여 한정판 메모리얼 굿즈를 제작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대상자 명의로 유소년 스포츠 단체에 후원을 진행하는 것으로 2018년도 한 해 동안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이크로는 염기훈 유니폼의 판매가 종료되는 시점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명을 추첨하여 염기훈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