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반 쯤 인천시 중구 인천항 1부두에 정박중인 화물선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파나마 국적의 5만 톤급 화물선에는 수출용 중고차 200여 대가 실려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국인 4명과 외국인 24명 등 선원 28명이 타고 있었다.
최초 신고자는 "인천항 1부두 한 선석에 정박한 선박에서 불이 났다"며 119에 알렸다.
인천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9시 58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40여대와 인력 15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