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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함무라비' 김명수 "원작 살리려 노력, 공감대 형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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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명수(인피니트 엘)가 출연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JTBC 새 월화극 '미스 함무라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명수는 "배우로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문유석 작가님과도 많은 얘기를 나눴고 실제 법정도 찾아갔다. 원작에 가까운 임바른을 연기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공감가는 모습 많이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J'미스 함무라비'는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한 법원을 꿈꾸는 이상주의 열혈 초임 판사, 섣부른 선의보다 원리원칙이 최우선인 초엘리트 판사, 세상의 무게를 아는 현실주의 부장 판사, 달라도 너무 다른 세 명의 재판부가 펼치는 生 리얼 초밀착 법정 드라마다. 현직 판사인 문유석 판사가 대본 집필을 맡고 '추노' '도망자 Plan.B' 'THE K2' 등을 히트시킨 '장르물의 대가' 곽정환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응답하라 1994'에서 부녀지간으로 호흡을 맞췄던 고아라와 성동일, '군주' 등을 통해 연기돌을 넘는 연기를 선보인 김명수(인피니트 엘), '천의 얼굴' 류덕환, '흥행요정' 이엘리야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작품은 '으라차차 와이키키' 후속으로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