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울릉도에서 진행된 '2018 독도사랑 문화 대축제'를 후원하고 독도경비대를 응원방문 했다.
'독도사랑 문화 대축제'는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에서 주관하고 BGF리테일과 울릉군에서 후원하는 문화 행사로, 울릉군민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 홍보단이 함께 우리 영토 독도를 주제로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 외에도 상대적으로 문화행사를 접할 기회가 부족한 울릉도민을 위한 독도사랑 콘서트, 농구스타 양희승과 함께하는 청소년 농구교실, 금메달리스트 최민호와 함께하는 유도교실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BGF리테일은 'BGF 독도사랑 후원금'을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에 전달하고, 불철주야로 경계 임무를 수행 중인 독도경비대원들에게 생필품, 라면, 의료품 등 위문품도 전달했다.
'BGF 독도사랑 후원금'은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를 통해 국제 사회에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홍보하는 공익 문화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2년 순수 국내 브랜드 CU(씨유)로의 전환을 마친 이래로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 후원 ▲독도후원 교통카드 출시 ▲독도 바로 알기 캠페인 ▲자전거 국토 대장정 ▲독도사랑 적립행사 등 우리나라 대표 편의점으로서 다양한 나라 사랑 활동을 선도해왔다.
BGF 민승배 커뮤니케이션실장은 "독도는 단순한 영토의 의미를 넘어 민족의 역사와 뿌리를 담고 있는 의미 깊은 섬"이라며, "CU(씨유)가 세계 무대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편의점으로 도약한 만큼 올바른 역사를 알리는데 사명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