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서강준, 유일, 공명, 강태오, 이태환)가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이자 최초의 한국 예능 '범인은 바로 너!'에 등장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강렬 존재감을 선보였다.
지난 11일 공개된 '범인은 바로 너!' 4화 '죽은 친구에게서 온 메시지'편은 고등학생 윤하가 의문의 인물에 의해 살해당하고 그녀를 둘러싼 5명의 친구가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됐다.
윤하의 단짝 서강준, 동급생 이태환, 전남친 강태오, 같은 동아리 유일, 전학생 공명은 각각 완벽한 알리바이를 주장하는 5명의 용의자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여기에 이들의 알리바이를 파헤치려는 허당 탐정단과 서프라이즈 멤버 사이에 손에 땀을 쥐는 두뇌 싸움과 추격전이 펼쳐져 예측불가한 사건의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주 첫 공개되며 화제의 예능으로 우뚝 선 '범인은 바로 너!'에 완전체로 등장한 서프라이즈 멤버들은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다. 특히, 사건의 몰입도를 배가 시키는 능청스러움과 구멍 없는 연기력은 팽팽한 긴장감을 증폭시키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들기 충분했다.
한편, 서프라이즈 멤버들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서강준은 KBS 2TV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서 인간과 로봇 1인 2역으로, 이태환은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다정다감한 매력을 가진 마성의 베스트셀러 작가 이성연 역으로 분해 각각 브라운관에서 6월부터 시청자들과 만난다. 영화 '명당'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강태오와 영화 '극한직업' 촬영에 한창인 공명은 스크린에서 관객들과 만날 준비 중이다. 마지막으로 OCN'그남자 오수' 이후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유일은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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